[DailyLog] 2024-01-17(수)

[컨디션]

날씨: 비&눈

온도: 쌀쌀

몸상태: 中

기분: 😐

[식사]

아침: 아몬드, 두유, 구운계란, 바나나

점심: 비빔밥, 참치샐러드 모닝빵

저녁: 부대찌개, 계란후라이

간식: 야채호빵

[옷차림]

상의: 회색 맨투만, 롱패딩

하의: 회색 춘추 긴바지

기타: -

[시간사용 - 48토큰, 1토큰 30분]

수면: 14tk

- 취침: 24시

- 기상: 7시

일: 16tk

운동: 4tk

공부: 1tk

컴퓨터/핸드폰: 4tk

취미: 1tk

나머지: 8tk

[교훈]

잘한 것: 시간 짜내서 공부

아쉬운 것: 업무를 감정적으로 대응

배운 것: -

[주요 정치/경제/사회 소식]

[..끄적끄적..]

감각이 예전 같지 않다. 보는 것, 들리는 것, 살결에 스치는 것들.. 나를 비켜 지나가는 느낌이다. 나이를 먹어갈 수록 세상에 녹아가는 것이겠지. 천천히 스며들어 새 것을 위한 거름이 되겠지.

말문을 트고 또래들과 어울려 세상 알아갈 때 쯤 어른들은 내게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물었다. 멋져 보이는 직업들, 되리라 말하면 이룰 수 있는 그 나이에 나는 우주비행사를 택했다. 인간이 갈 수 있는 가장 먼 길을 가리라.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을까? 세상 속에서 또렷한 나,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나의 색채를 찾아 빛나는 나, 꾸미지 않은 본연의 나이지 않았을까..

NeoSai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