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Log] 2023-04-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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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Sailer 2023. 4. 4. 22:57

[컨디션]

날씨: 비

온도: 따뜻

몸상태: 中

기분: 😐

[식사]

아침: 고구마, 아몬드, 두유, 구운계란

점심: 흑미밥, 오삼불고기, 샐러드, 김구이

저녁: 짬뽕순두부, 닭날개, 마늘장아찌

간식: 하루야채, 찰떡파이

[옷차림]

상의: 검은색 맨투맨

하의: 얇은 검정색 긴바지

[시간사용 - 48토큰, 1토큰 30분]

수면: 14tk

- 취침: 24시

- 기상: 7시

일: 16tk

운동: 3tk

컴퓨터/핸드폰: 4tk

집안일: 2tk

취미: 2tk

독서: 2tk

나머지: 5tk

[교훈]

잘한 것: 일 미루지 않고 다 곧바로 쳐낸 것

아쉬운 것: 개인공부 시간 없음

배운 것: 휴식이 집중력을 높힌다

[주요 정치/경제/사회 소식]

가수 현미 선생님 별세

[..끄적끄적..]

동시대를 살아 가던 사람들의 작고 소식. 젊은 유명인사의 비운의 사망 소식은 간혹있었지만 세대가 조금씩 저물어 간다는 느낌이 든 것은 처음이다. 나의 시간도 오르막길에 다달아 이제 내리막을 맞은 것 같다.

엉터리였기를 바란 일기예보의 비가 한참 늦장을 부리다 별이 뚜렷해져서야 추적거린다. 겨울 것과 닮은 바람과 소리로만 보이는 비는 주말 꽃놀이에 대한 기대를 뭉개버렸다. 흔들려 떨어질 것들은 그리 하라. 나는 악착 같은 녀석들을 보러 가련다.